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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럽 통합과 '민족'의 미래 外




21세기 들어 급격한 세계화 물결로 국경의 개념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중동과 발칸반도, 체첸 사태에서 보듯 민족주의는 더욱 공고해지는 측면도 있다. 더불어 유럽 국가들은 유럽연합(EU)이라는 거대 지역화 블록을 구축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역통합의 시대에 '민족'은 사라질까. 이 책은 유럽통합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민족 개념의 변화와 민족의 미래에 대하여 추적한다. 조홍식 지음. 푸른길 발행. 1만5,000원.

▲ 캐비닛

허름한 사무실 한 귀퉁이에 자리잡아 '끼익~' 소리를 내며 시간의 기억들을 담아두고 있던 철제 캐비닛. 유쾌한 재담의 소설가 김주언의 <캐비닛> 안에는 심토머, 도플갱어, 피노키오, 마법사, 병실 등 기이하고, 특이하고, 분노케 하고, 마음을 아리게 하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말하자면 그의 캐비닛은 삶의 진실의 사금파리들을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는 언어의 창고인 셈이다.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2006년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다. 김주언 지음. 문학동네 발행. 9,800원.

▲ 대망형 인간

국가든, 직장이든, 가정이든 시련과 위기를 맞았을 때 그것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구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지혜를 일본의 전국시대 난세 영웅 3인에게서 구한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오다 노부나가, 능력을 중시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때를 기다리며 인내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분열된 일본의 통일 과정에 보여준 이들의 서로 다른 전략과 전술, 시대를 읽는 안목과 처세술은 우리들에게 험난한 세상을 이겨나갈 길을 제시한다. 최용운 지음. 문이당 발행. 1만원.

▲ 이 세상에 못팔 물건은 없다

'중국 IT업계의 ET'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인물은…. 창업 7년 만에 기업회원 수 900만 명을 확보하고 야후차이나를 인수한 세계 최고의 인터넷기업 알리바바닷컴의 CEO 마윈이다. 작은 키의 생김새만이 독특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사업 열정과 수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마윈 회장과 알리바바닷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지략을 펼쳐왔으며, 중국의 인터넷 사업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소개한다. 정쭤스 지음, 문은희 옮김. 김영사 발행. 1만900원.



입력시간 : 2007/0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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