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년간의 <뉴스데스크> 영상을 검색할 수있는 기능 등을 추가해 뉴스 홈페이지 '아이엠뉴스'(www.imnews.com)를 개편하고 뉴스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한다.

MBC는 9일부터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인 '아이엠뉴스' 개편을 통해 검색 서비스인 '20년 뉴스'와 인터넷 전용 뉴스 '뉴스 완전태클' 등을 신설했다.

'20년 뉴스' 코너는 1987년 2월 3일부터의 <뉴스데스크> 방송분을 키워드나 날짜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역대 앵커들의 코멘트를 모아놓은 '추억의 앵커멘트'와 연도별 10대 뉴스 등도 함께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뉴스 완전태클'은 TV 뉴스로 방송하지 못한 영상 자료를 활용해 재미를 가미한 인터넷 동영상 뉴스를 선보인다.

최일구 MBC 뉴미디어에디터는 "현재 MBC의 각종 뉴스를 포털 사이트에 전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MBC 뉴스의 영향력 제고가 우선적인 목적이다"며 "인터넷의 주 이용계층인 신세대들에겐 생생한 현대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