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가 CF를 통해 선행에 앞장선다.

이들은 기아자동차 오피러스에 부부 모델로 나서 광고 출연료의 일부를 국제아동구회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기금 마련 운동도 함께 펼친다. CF를 통해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동시에 따뜻한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1석2조의 활동을 하는 셈이다.

기아동차차 측은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분들이라 오피러스의 건강한 품격을 표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모델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들 부부가 입양한 아들 7명과 딸 5명에 대한 사랑도 표현된다"고 전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꾸준한 선행 활동으로 이미 연예계에 귀감이 된 커플. 한국 컴패션은 신애라가 2005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단체로 이들 부부는 지난해에도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