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29)이 '7월의 신부'가 된다.

박경림은 7월 15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 씨와 화촉을 밝힌다. 박경림은 지난해 여름 박 씨와 처음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나눴고 올해 4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

박경림의 피앙세인 박 씨는 삼성SDS에 재직 중인 엘리트 사원. 박경림이 진행했던 KBS 2TV 오락 프로그램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에 출연한 인연으로 박경림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1998년 데뷔한 박경림은 현재 MBC 표준FM(95.9㎒) <심심타파>의 DJ와 MBC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해피 선데이>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박경림은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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