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의 이름을 딴 호텔 '권상우 캐슬'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문을 열었다.

오션블루 호텔 체인은 6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 위치한 오션블루 호텔에 '권상우 캐슬'을 오픈 했다"며 "엔터테이너의 이름을 활용해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이며 현 호텔 리뉴얼이 끝나는 올 하반기에 모든 시설물이 완비된다"고 밝혔다.

오션블루 호텔 측에 따르면 61개의 풀빌라 시설로 구성된 '권상우 캐슬'은 현재 운영 중인 1단지 1만4,000평과 증축 중인 2단지 2만여 평으로 발리에서 가장 큰 호텔이다. 호텔 측은 권상우의 애장품과 포스터, 영상물 방영 등 한류스타 권상우의 이미지를 활용해 차별화 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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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정 기자 hjba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