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전진이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전진은 케이블 드라마채널 MBC드라마넷의 20부작 추리 드라마 <별순검>의 주연으로 낙점돼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격동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별순검>에서 전진은 순검청의 순검(형사) 김사율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와 치밀함을 갖춘 엘리트 수사관이다. 김사율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인 여주인공 서은을 부하로 받게 되며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된다.

<별순검>의 제작진은 “조선 시대 과학 수사기법과 개화기의 다양한 사회 모습, 개화파와 척사파의 대립 등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전진은 그동안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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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JES일간스포츠 연예부 기자 kulkuri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