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류시원의 이름을 딴 지역이 생겼다.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7일 오후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 미마사카의 야마우치 중앙공원에서 미마사카 지역을 류시원 마을로 선포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인증서 전달식 및 류시원 사진전시회 등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로 행정구역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 관광 홍보물 등에 '류시원 공인지역'이라고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다케오시 측은 류시원의 노래 덕분에 미마사카가 일본 전국에 알려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류시원은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위드 유(With You)>의 수록곡인 '천체망원경'의 무대를 미마사카로 삼았고, 노래말을 통해 '8월 7일'에 미마사카에서 연인과 함께 하늘의 별을 즐긴다고 표현했다.

류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이벤트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꼭 미마사카에서 팬 여러분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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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JES·일간스포츠 연예부 기자 kulkuri7@je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