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이 프레올림픽으로 열린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1일 오후 일본 지바 국제종합수영장에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77를 기록해 호주의 수영황제 그랜트 해켓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나 이번 우승은 장거리 자유형 ‘10년 제왕’ 그랜드 헤켓 선수를 다시 한번 무릎 꿇게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랜드 헤켓 선수는 지난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3위로 밀려났었다.

당시 호주 신문들도 ‘10년 좌의 종식’이라는 제목을 달며 수영 변방 한국 고등학생의 등장에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 있다.

하루가 다른 성장에 더욱 기대가 큰 우리의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1년 뒤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시 수영 불모지로 불리던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주길 바라며 응원을 박수를 보낸다.

■ 바리스타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와 함께 주인공 고은찬의 직업인 ‘바리스타’를 찾는 네티즌이 많았다. 이탈리아어로 ‘바에서 만드는 사람’이란 뜻의 바리스타는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달리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그러나 바리스타는 극중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단기간에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가장 기본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실력을 쌓아나가야 한다.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2년 유학으로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 실제 바리스타들이 한 쪽 구석에서 커피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하루 종일 서서 주변 정리와 함께 재료 파악까지도 바리스타가 해야 할 몫이다.

드라마 속 인기 직업으로 부각된 바리스타의 일면만을 보고 막연한 기대를 한다면 그 과정은 어려울 것이 뻔하다. 커피 한잔에 열정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리는 바리스타의 진짜 모습을 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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