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이 세계적인 뉴스 채널 CNN의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에 출연한다.

전도연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전도연이 20일 내한한 <토크 아시아> 사회자인 안잘리 라오의 인터뷰에 응했다”며 “아직 방송 일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도연은 2시간 가량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걸으며 야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성장과정,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의 감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후 미국 버라이어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명’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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