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인 배우 신현준이 카자흐스탄에 '랑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교회를 세웠다. 신현준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선교 헌금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이번에 세운 교회는 거의 신현준이 기부한 헌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신현준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측은 "신현준이 오지의 선교 활동을 위해 교회 건립 활동에 애를 써왔다. 이번 랑겔 임마누엘 교회는 그 첫번째 결실이다. 신현준은 이 교회 외에도 두 번째 교회가 카자흐스탄에서 착공됐고 중국 오지에 교회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교육인적자원부 '효' 홍보대사와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봉사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현 일간스포츠 연예부 기자 kulkuri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