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흑백의 인종적 갈등과 좌우의 이념적 대립을 넘어설 수 있는 실용적 사고를 바탕으로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려는 새로운 스타일의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책을 통해 기존의 워싱턴 정치에 식상해 하는 미국의 유권자들이 왜 오바마에 열광하는지, 오바마가 인종적 편견, 진보와 보수의 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2008 미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다.

스티브도허티 지음 / 12,000원

■ 단 하루라도 빚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IMF 10년의 자화상, 금융피해자

오는 11월 21일을 IMF 구제금융이 시작된 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다. 이 책은 금융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그들이 어떠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왜 그런 고통을 당했는지, 그리고 이 고통스런 현실을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밝히고 있다.

서창호 지음 / 10,000원

■ 발칙한 자사고

자사고의 숨겨진 장점과 함께 자사고 진학을 위한 입시정보, 자사고 학생들의 학습 노하우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책. 자사고 재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전하는 생생한 학교 속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해서가 아닌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한다.

신동엽 지음 / 13,500원

■ 후쿠자와 유치키의 '문명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는다

이 책은 ‘문명론이 개략’을 통해 인민 자립의 국민주의와 국가 지상의 국가주의라는 서로 다른 두 주제가 격렬히 대립하며 19세기 초의 신생국가 일본을 형성해 나간 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사상사 연구서이다. 탈근대적 입장에서 근대사와 사상사를 거시적으로 돌아본다.

고야스 노부쿠니 지음 / 20,000원

■ 밤에 찾아오는 공포, 가위눌림

이 책은 가위눌림 이라는 현상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올드해그’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전설로 치부될 수 있는 전통적 믿음을 실제 경험에 맞춰 연구했다. 경험 중심적 접근법 하에 10여년간 수집한 가위눌림 체험 사례들을 모았다.

데이비드 J. 허포드 지음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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