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목소리로 돌아온다. 배용준은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준상'의 목소리로 드라마에 이어 주인공을 맡게 됐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와 일본 자본의 공동투자로 TV용과 극장용으로 각각 제작된다.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욘사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아시아 전역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방송인 김성주, 친정 MBC서 MC맡아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친정으로 돌아온다. 김성주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명랑 히어로>(연출 김유곤)의 MC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2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년만의 컴백이다. 김성주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꾸준히 MBC 복귀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해 10월 특집콘서트와 설 특집쇼 진행을 맡아 깜짝 MC로 나선 바 있다.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명랑 히어로>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신정환 박미선 가수 윤종신 이하늘 등 7명의 MC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 소지섭·이연희, TV영화 '유-턴'서 연인 호흡

배우 소지섭과 이연희가 장진 감독의 첫 TV영화 <유-턴>(U-Turn)에서 호흡을 맞춘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운명적인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회당 3분에 맞춰 뮤직비디오처럼 신선하게 그려낸다. <유-턴>은 오는 4월 1일 케이블채널 OCN과 수퍼액션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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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