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대표작가 외 작품성 갖춘 실력있는 작가 작품들

미술시장 저변확대 위한 전국 무료배송 및 전시시간 연장

국내 대표적 미술 경매회사인 K옥션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올 해 6번째 온라인경매를 개최한다. 8월 온라인경매가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한 후 전국의 미술품 소장가, 기업 및 중소 화랑들의 온라인경매 출품 문의가 급증했고, 이 중 470여 점을 엄선해 5억원에 가까운 작품이 경매에 올려진다. 사상 최다 작품인 동시에 판화작품을 제외한 유니크 작품 기준으로도 사상 최다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근현대 대표작가인 김환기, 천경자, 김창열, 오치균의 작품과 초보 컬렉터들이 입문하기 쉽도록 국내외 판화와 소품을 비롯해 한국화 및 고미술품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여기에 종전 출품되었던 기업컬렉션 작품 중 일부 작품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다시 경매에 올라 작품성을 갖춘 실력있는 작가 조환, 윤동천, 윤석남 등의 작품을 적은 예산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가을경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손장섭의 작품을 포함해 황영성, 강연균, 신성희의 작품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출품된다.

또한 미술품 구매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경매부터 작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재개한다. 온라인경매가 활성화되고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배송비 부담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무료 일괄배송 서비스를 재개한다. 여기에 직장인 컬렉터를 위해 온라인경매 기간 중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출품작은 K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에서 볼 수 있으며, 실물 작품은 15일까지 전시한다. 02-3479-8824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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