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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고희기념전, 일본 미조에 화랑, 6월22일 개막

한국작가로선 유일하게 소속‥후쿠오카, 도쿄점 두 곳서 열려
  • East Side19-M10, 145×90.9×60.6㎝ Oil on canvas, 2019
일본 메이저화랑 중 하나인 미조에 화랑(Mizoe gallery)이 기획한 서양화가 김명식 고희기념전이 10호~100호에 이르기까지 최근작 유화40점을 선보이며 △후쿠오카점(福岡店)=6월22~7월7일 △도쿄점(東京店)=7월20~8월4일, 두 곳서 열린다. 미조에 화랑은 ‘피카소 컬렉션전’을 할 정도로 유럽의 명화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일본 메이저화랑 중 하나다.

미조에 화랑(みぞえ畵廊)과 화백의 인연은 지난2008년 후쿠오카에서 그룹전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2011, 2015년 2회의 개인전을 초대하여 주었다.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작가로선 유일하게 소속작가로 되어있는 화백의 고희전(古稀展)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프닝 다음날은 후쿠오카와 도쿄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East Side19-M01, 90.9×72.7㎝ Oil on Canvas, 2019
김명식(キムミョンシク)작가는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지에서 70여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한 활동적인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2004년 한 해 동안 뉴욕에서 다섯 차례 개인전을 비롯하여 2010년 일본 ‘규슈에서 홋카이도까지’라는 타이틀로 일본열도7개화랑 순회전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 East Side19-N02, 72.7×60.6㎝ Oil on canvas, 2019
◇화력50년 회고전

김명식(金明植, KIM MYUNG SIK)화백은 “화력50년을 회고하는 전시로서 근작 중심으로 펼쳐진다. 작품명제 ‘East Side Story(이스트사이드 스토리)’시리즈는 1990년대 말 매너리즘에 빠져 탈피하고자 처음 방문한 뉴욕여행에서 감명을 받고 2004년 마침내 뉴욕에 작업실을 준비하게 되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 (왼쪽 위)미조에 갤러리 도쿄, 후쿠오카점(김명식 제공)/(오른쪽)김명식 화백(사진:권동철)
‘집과 사람’을 하나로 오버랩 시킨 것이다. 하얀 집은 백인, 까만 집은 흑인, 노란 집은 동양인이라는 새로운 신화가 창조된 것이다. 여러 집들은 크기는 같고 색깔을 다르게 표현한 것은 인종차별이 없는 평등을 추구한다. 따라서 내 작업의 궁극적인 지향은 화합과 평화 그리고 희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전시는 2015년 동아대학교 교수로 정년퇴직하고 용인에 정착한 후 작품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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