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임직원과 가족들 대상 독서문화 조성 추진

해양환경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는 132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해양환경공단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014년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독서(Reading)로 앞서가는 Leader KOEM’ 비전에 따라 매년 3000건 이상 북러닝, 우편독서, E-book 구독시스템을 통해 독서문화 조성을 추진해왔다.

또 회사에 복직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Welcome back to KOEM’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책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워크숍’ 등을 통해 성별을 초월한 균형 잡힌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독서는 다양한 분야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임직원 역량을 향상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