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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창간 50주년 여론조사] 자동차ㆍ가전제품 선호도

현대·기아차 59.5%로 선두 질주… '수입차' 17.3%로 두번째 선호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LG 추격 속 삼성 53.9%로 1위
  •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회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기아차가 1위에 올랐다.
[이민형기자] 자동차 회사 선호도 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가전제품에서는 삼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지만 LG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인터넷한국일보가 발간하는 주간한국이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1~22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자동차를 구매한다면 어느 회사 자동차를 최우선으로 선택할 생각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현대·기아차가 59.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수입차'를 꼽은 답변은 17.3%였다. 현재의 수입차 비중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이어 르노삼성(8.1%), 한국GM(4.2%), 쌍용자동차(3.7%) 순이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경우는 7.2%에 달했다.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현대·기아차는 50대(70.8%)와 60대 이상(68.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수입차를 선호하는 의견은 20대(37%)와 30대(22.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대·기아차나 다른 국내 브랜드의 경우 지역별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다만 수입차 선호도는 인천·경기(20.9%), 서울(19.4%) 등 수도권과 충청권(20.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수입차를 선호하는 의견은 월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선 26.6%로 가장 높았으나, 200만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4.7%에 그쳤다.

가전제품의 경우는 삼성 제품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삼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LG가 39.4%를 차지했다. 수입제품은 2.3%의 응답률을 보였고,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경우는 4.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권역에서 삼성이 LG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삼성(61.1%)과 LG(28.8%)의 선호도 격차가 32.3%포인트에 이르렀다. 반면 서울에서는 삼성(48.5%)과 LG(46.4%)의 격차가 2%포인트가량에 그쳤다. 직업별로 보면 가정주부층에서는 삼성이 60.8%를 얻어 LG(35.7%)를 큰 차이로 제쳤으나, 화이트칼라에서는 LG(50.9%)가 삼성(43.8%)을 따돌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병행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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