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오는 11일 예정된 자사의 첫 번째 디젤 SUV인 캐시카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국닛산은 지난 10월 28일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서 닛산 공식 딜러사 M오토모빌(대표 박경빈)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이로써 닛산은 전국 16개 전시장 및 13개 서비스 센터에 달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M오토모빌은 지상 1층, 연면적 898.5m2의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는 물론,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들이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2014년 내내 이어온 닛산 브랜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한편, 2015년 더 큰 도약을 꾀하는 현 시점에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라며, "고객 접점 강화와 함께 캐시카이, 리프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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