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사장이 더 넥스트 스파크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지난 28일 창원사업장에서 글로벌 경차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의 본격 양산을 자축하고, 완벽한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 생산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최근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최고 경영진이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품질을 강조한 데 이어, 무결점 최고의 품질로 무장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

이날 행사에는 호샤 사장,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김형식 창원공장 본부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창원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새로워진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 및 경제성에 더해 완벽한 품질을 갖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를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완벽한 제조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제공해 초기 폭발적인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고객 감동을 만들어 내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창원시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해 '한국지엠 기업의 날'을 선포하고, 9월 5일까지 열흘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과 한국지엠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seung30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