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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스마트글로벌 이기성 대표 ‘루머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루머엔 ‘강경’… 실적ㆍ기술력으로 평가받을 것

악의적인 블로거, 온라인상 유언비어ㆍ불법공매도에 경찰조사 진행 중.

국내외에서 대형프로젝트들 진행, 내년은 실적성장의 원년이 될 것.

유리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도 성장 이룰 것으로 전망


  • 악성루머에도 회사 발전에 밝은 전망을 기대한다는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 (사진=지스마트글로벌)
최첨단 스마트글라스 소재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유명한 지스마트글로벌이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하며 실적 향상과 기술력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스마트글로벌은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을 속속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엘시티 비리 관련설, 2대주주의 주식매도에 따른 주가하락 등 각종 루머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주간한국>은 22일 지스마트글로벌 이기성 대표를 만나 최근에 발생한 이슈들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 최근 주가하락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많은데 지스마트글로벌의 입장은?

“최근의 주가하락은 공시에서 밝힌 대로 당사 지분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던 개인투자자 지분이 주주 개인사정에 따라 일시에 전량 장내에서 매도됨으로써 급격한 주가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 주주들은 순수한 개인 투자자로서 당사의 사업초기부터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장기투자를 한 분들로 이번에 자신의 의사에 반해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들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듣고 있는데 회사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특별한 이유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향후 실적으로 보여주면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판단한다.”

- 그 외에도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에 관련됐다거나 회계부정이 있다거나 하는 소문이 있는데.

“엘시티 건은 구조적으로 당사와 연관될 개연성이 전혀 없다. 당사의 사업구조는 계약을 해도 실제 제품 발주가 나와야 매출을 인식하는 구조로 엘시티 건은 지난해 초 엘시티PF와 선급금 4억원을 받고 2018년 이후 건물에 실제 유리제품이 설치될 때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공사 일정에 따라 발주가 나오지 않아 그에 따른 매출인식이 전혀 없었고, 차후 프로젝트가 설계대로 진행돼 발주가 나오면 당사는 공급 및 매출인식을 하면 된다. 만약 프로젝트에 변동이 생기면 당사의 책임이 아니므로 지스마트글로벌의 의무는 발생하지 않게 된다. 엘시티PF는 당사의 수많은 일반 고객사 중 하나로 당사의 많은 고객들처럼 당사제품을 적용해서 건물가치를 상승시키고 분양에 유리하기 위해 당사와 계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 이상 이하의 내용은 분명히 없다.

온라인에서 익명을 무기로 악의적으로 회계부정 등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응대할 가치도 없는 주장이지만, 일반 주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자면 이들이 회계부정의 근거로 내세우는 대부분이 당사의 매출채권과 현금흐름 그리고 재고자산 부분이다. 우선 매출채권에 대해 말씀 드리면 주력사업인 Glass사업부는 고객이 발주 시 공장에 생산 요청하므로 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비주력인 이미지센서 사업부는 지난해 제품을 기존 저화소 제품에서 S사로부터 해당제품의 중국 독점권을 받아 고화소 제품으로 변경하면서 초기 시장진입 물량을 위해 원자재를 구매했고, 이후 시장경쟁으로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정상적인 재고다.

매출채권의 경우 올 초에 출시한 렌털 모델 제품인 ‘G-Tainer’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예상보다 많은 제품이 팔리면서 매출채권이 증가했다. 렌털 모델 매출의 경우 매출액 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받는 약 20%를 제외한 약 80% 정도가 매출채권으로 잡히고, 이후 3년여에 걸쳐 월별로 회수되는 구조여서 매출채권이 늘고 있으나 해당제품이 주로 KBS, SBS, 체널A, JTBC, 코엑스, 전국 지자체, 각종 정부행사 등 우량고객에 렌털돼 월별로 꾸준히 자금이 회수되고 있다. 특히 제품자체를 담보로 잡고 있어 안전한 매출채권으로 이 사업은 광고사업과 더불어 당사제품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는 주력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국각지에서 당사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수익성 또한 높은 사업이다. 현금흐름도 비용이 집행되는 사업 초기에만 다소 나쁠 뿐 향후 꾸준한 월별 현금 유입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 악성 루머와 연관된 공매도 등도 언급했는데.

“신규 렌털 사업으로 인한 매출채권 증가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원자재 구매 등은 2015년 10월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 등에 상세히 기재했을 뿐 아니라 2대주주의 지분 매도 전후 사정을 포함해서 IR 등 여러 루트를 통해 누차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등의 목적으로 엘시티와 회계부정 등과 연관 지어 지속적으로 악성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과 기관이 있는 것을 파악했다. 대부분의 선량한 주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에 블로거 한 명을 고소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기관에 대해서도 필요한 정보를 거의 모아가고 있어 추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다.”

- 지난번 공시에서 중국 계약 건을 언급했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말씀해 주실만한 사업계획이 있다면.

“중국 계약 건은 예정대로 진행 중에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중국 계약 외에도 그동안 세계 각지에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에는 지금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 진행될 것이며 당사의 유리를 기반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또 최근 코엑스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당사에게는 큰 기회가 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꾸준히 준비를 해온 만큼 코엑스와 해당 지자체 등과 여러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연시 동안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방송 행사 등에 ‘G-Tainer’와 ‘Media Wall’등이 대규모로 공급되고, 내년 2월말까지 이 지역에 G-Tainer 6동이 상시 설치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당사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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