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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8년’ 모두투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오른쪽)과 박상호 한국서비스진흥협회 부회장(왼쪽)이 인증서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제공)
여행업계에서 ‘실속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여행사 모두투어가 9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수여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에선 모두투어를 주목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패키지 투어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이다. 국내 여행업계는 1위 업체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주도하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대표이사는 우종웅 회장이며, 모두투어 사장은 한옥민이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자회사로는 모두투어와 (주)모두투어인터내셔널, ㈜모두관광개발, ㈜모두투어리츠, (주)크루즈인터내셔널, (주)자유투어, (주)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 (주)모두스테이 등이 있다.

우 회장은 1947년 2월18일 함경남도 신포에서 태어났고 우석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73년 고려여행사에 들어가면서 관광업계에 입문했다.

우 회장은 고려여행사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일할 때 도매전문여행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1989년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를 설립했다.

그는 고려여행사에서 17년간 일하면서 여권, 비자 대행부터 상품개발, 영업 등 관광과 관련된 대부분의 일을 해봤다. 2005년 2월 모두투어네트워크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모두투어는 도매 영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도매 영업은 소비자에게 직접 여행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대리점에게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모두투어는 코스닥에 2005년 7월 26일 상장됐다.

우 회장은 2012년 연말과 2013년 연말에 전 직원에게 떡국 떡 선물을 했다. 우 회장은 이렇게 따뜻하고 인정 있는 CEO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우 회장은 항상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며 여름에도 대부분 반팔 옷을 입지 않는다. 술자리에서도 항상 반듯한 모습을 유지한다.

이런 철저한 우 회장의 관리 덕택에 모두투어는 ‘실속 있는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영업 이익률이 13퍼센트 수준이며 모두투어리츠 같은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치밀하게 미래를 준비해가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해 9월 22일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국내 호텔 리츠 상장 1호다. 리츠는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부동산펀드와 비슷하지만 △ 반드시 부동산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 △ 부동산 리츠 중에는 부동산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상품도 있다는 점 등이 다르다.

모두투어리츠는 2014년 설립됐고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전문 투자회사다. 모두투어리츠가 호텔을 소유하면 다른 모두투어네트워크 자회사인 모두스테이가 호텔을 경영한다.

증권가에선 모두투어와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이 티켓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항공사의 공급 규모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모두투어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BUY로 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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