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자기가 원하는 동‧호수 지정 가능

정부는 8월 2일 내놓은 부동산 대책을 통해 기존 조정대상지역 외에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지정해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택 투기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8.2부동산대책에 따라 정부는 청약 1순위 자격 기간과 납입횟수를 비롯해 LTV∙DTI 등 대출규제를 강화했다.

이런 강력 대책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규제를 피한 지역은 풍선효과 기대감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강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 투자자들이 규제를 피해 ‘알짜배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제외돼 양도소득세, 양도비과세, 주택담보대출 등에 따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이 임박해 있다. 복합사업단지로 구성되는 제2여객터미널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공항 시스템으로 조성된다.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5400만 명에서 7200만 명으로 늘고,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영종 힐스테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7-2에 있다.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 동, 총 1628세대 규모의 단지다. 인천국제공항,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까지 5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또 인근에 근린공원, 체육공원, 송산, 석화산 등이 있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설계도 뛰어나며 생활조건도 좋다는 업계 인사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83㎡ 단일면적 및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됐고 타입에 따라 팬트리(식료품창고),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배치된다. 특화설계를 해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줄였으며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영종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영종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