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헤드 틸트 기능 등 있어

바디프랜드가 최근 내놓은 라클라우드(이태리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모션베드가 편안함, 기능의 편리함, 안전성 등의 항목에서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에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장착돼 있으며 이것은 모션베드의 미세한 각도 조절을 위한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안전압력센서’와 ‘헤드 틸트(Head Tilt)’ 등의 기능이 있어 침대로서의 완성도가 극대화됐다.

올해 8월 라클라우드 모션베드가 출시된 이후 제품 구매, 렌탈, 상담을 위해 전국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과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업계 인사들은 “통몰드 형태인 라클라우드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탄성이 뛰어나 각도 조절 시 쉽게 구부러져 모션베드에 가장 적합하다”고 이야기한다. 또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생길 수 있는 각도 조절에 따른 형태 변형 우려도 없다. 실제로 유럽에선 전동침대용 매트리스로 라텍스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다른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의 특징은 안전압력센서 적용으로 안전 침대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안전압력센서는 하단 프레임과 플레이트 사이에 끼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플레이트가 올라간다. 또 바디프랜드는 독일 전동모터 제작사인 오킨(OKIN)의 모터 3개를 장착해 머리부와 상체의 미세한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헤드 틸트는 침대 위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할 때 프레임과 매트리스가 목 부위와 척추부를 받쳐 바른 자세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특히 라클라우드 모션베드는 상, 하체외에 머리부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 스마트폰으로 라클라우드 앱을 설치하면 리모컨 및 알람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이 제일 편안함을 느낀다는 무중력 기능으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체중 분산, 혈액순환 효과로 부종을 완화할 수도 있다. 상체 부분 프레임을 10~15도 정도 높여주는 코골이 방지 기능은 기도 확보를 도와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된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에 앉아있는 탤런트 김상중(사진=바디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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