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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스코 질식사고 연루 관계자 2명 입건

  •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창훈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질소가스 유입으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고에 연루된 관계자 2명을 입건했다.

3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운전실 직원 2명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30일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외주업체 직원들이 산소공작 냉각탑에서 충전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질소가스 배관 밸브를 잠그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실 근무자는 각 공정에 투입되는 가스 등을 관찰하고 조절하는 일을 담당한다.

경찰은 이들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혐의가 확인되면, 회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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