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창업주
박현주 미래에셋 창업주는 지난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 16억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중 배당을 받는 곳은 미래에셋운용이 유일하다. 아울러 2010년부터 매년 배당금을 기부해온 그다. 이번 배당금까지 합치면 박현주 창업주가 기부한 금액은 총 232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전달돼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재단은 2000년 박현주 창업주가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까지 511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주현웅 기자



한국아이닷컴 주현웅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