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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N]변창흠 LH 사장 취임 "정책과제 차질없이 수행"

변창흠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했다. 변 사장은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도 표방했다.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LH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스마트시티 조성, 에너지 전환도시 건설, 해외신도시 수출을 비롯한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함께 변 사장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LH는 일자리 창출 및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는 LH 희망상가를 217호 공급한다. 희망상가는 청년, 경단녀, 사회적 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 시세 이하로, 실수요자에게는 낙찰가격으로 장기간 임대하는 단지내 상가다. 입주민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임대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LH 희망상가는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고 각각 60%, 40%의 비율로 공급된다. 공공지원형은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 기업에게는 시세 50% 수준,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시세 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며 일정 자격요건과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해 입점자를 선정한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은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입점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가 입찰한 금액을 기준으로 임대조건이 결정된다.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모두 소상공인에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며 최대 10년간 보장된다. 다만 공공지원형의 경우,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일정 계약기간이 지나면 임대조건이 조정될 수 있다. 이달 남양주별내, 성남고등, 광주우산 등 전국 17개 지구에서 모집공고가 예정되어 있다.

변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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