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사장은 박순호 세정 회장의 삼녀로 지난 2005년 세정에 입사했다. 비서실,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쳐, 웰메이드사업본부, 마케팅홍보실,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을 맡아왔다. 박 사장의 손을 거친 브랜드는 패션 유통 플랫폼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등이 있다. 또 지난 2016년 7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복합생활쇼핑몰 ‘동춘175’와 라이프스타일 매장 ‘동춘상회’ 개장을 주도했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