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중개 앱 여보야 PC 사이트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제공돼왔던 결혼, 재혼, 국제결혼 등 서비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 결혼중개업체의 고비용, 천편일률적인 중개 방법 등을 피하고 직접 결혼 상대를 찾고 싶어 하는 성인남녀가 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모바일 결혼중개 앱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회사 인포렉스에서 2015년 출시된 ‘여보야’가 있다. 여보야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 결혼전문 앱으로, 결혼정보회사와 차별화된 성혼시스템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보야는 올해 4월 말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카테로기에서 매출 8위, 누적다운로드 약 100만건, 누적 사용자 77만명, 평점 4.3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성혼환불제, 결혼지원금, 출산축하금 등을 통해 전무후무한 결혼중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여보야는 커플매니저, 지인소개 등 타인에 의한 매칭이 아닌 본인이 직접 인연을 찾을 수 있는 새롭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스스로 전체소통 또는 개인 프라이버시 모드로 앱 내 매칭환경을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롭게 원하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여보야는 미혼이라면 초혼이든 재혼이든 누구나 가입과 활동이 자유롭다. 나이, 지역, 학력, 연봉, 종교 등 스스로 이상형을 검색할 수 있고, 직접 홍보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바일은 물론 PC 사이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여보야는 가입비나 주선비, 성혼비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의 프로필 등록절차를 다각도로 강화시킨 ‘음성프로필’과 ‘NEW 신원인증 시스템' 등을 도입해 검증된 회원정보 제공과 함께 허위프로필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보야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결혼재혼과는 다른 목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원에게는 즉시 강퇴, 영구정지, 디바이스 정지처리 등으로 개인정보 보안 및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여보야 관계자는 “배우자를 찾는 방법은 ‘셀프매칭’이 대세가 되고 있다”면서 "여보야를 통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직접 평생을 인연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보야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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