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일본 정부로부터 포장을 받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 회장이 일본 정부가 경제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경영자, 공익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욱일중수장 외국인 수장자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욱일대수장에 이어 세 번째 등급 훈장이다.

이 회장은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설립 시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성장시켜왔으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한일 경제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 2월 도레이첨단소재는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 후 사명은 그대로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한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