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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K7’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부분변형' 넘어 '신차'급 변신
  • 기아차의 'K7 프리미어'가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부분 변경을 도입한 K7은 사실상 신차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7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근 기아차가 공개한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부분 변형’을 넘어 ‘신차’에 가까운 변신을 선보였다. 렌더링 이미지란 디자인의 아이디어 스케치에 분위기나 재질 등을 첨가하여 최종적인 완성 차량으로 묘사한 것을 가리킨다.

새로 출시된 ‘K7 프리미어’는 이달 중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신차급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을 얼마나 이끌지도 관심이 모인다.

기아차는 이번 K7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국내 최초의 신 사양과 고급화된 기술을 다양하게 입혔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이 처음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출력은 194마력, 최대토크는 25.0㎏·m 수준으로 기존 세타2 엔진보다 4마력, 0.4㎏·m 높다.

또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대폭 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K7을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름도 ‘K7 프리미어(PREMIER)’로 명명했다. 실제로 이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당당한 디자인이 구현됐다.

K7은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모델에 이르기까지 ▲면발광 방식의 LED 라이트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 ▲Z자 형상의 LED 라이트 등 매번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서도 또 한 번의 디자인 혁신을 시도한 흔적이 엿보인다.

먼저,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했다. 선과 면의 과감한 조합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2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웠다. 그릴 내부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버티컬 바를 적용했다. 이는 대담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K7 만의 상징적인 제트라인 LED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에서부터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로 변경됐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섬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긴 바 형태의 라이팅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로써 더욱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가 연출된다. 특히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제트라인 LED 램프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독창적인 라이팅으로 연결돼 역동적 느낌이 세련되게 표출됐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계승,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을 지향했다.

운전석 도어부터 클러스터(계기판), 센터페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의 정렬감을 개선해 안정적인 느낌과 와이드한 개방감을 강조했다. 주요 부위에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절히 조합했다. 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것이다.

대화면 AVN 모니터와 송풍구를 넓고 날렵하게 디자인하고 각종 버튼류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아차는 이달 중 K7 프리미어의 사전계약에 돌입해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곧 출시될 K7 프리미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신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며 “디자인 역시 기아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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