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3구역 ‘힐스테이트 세운’ 을 6월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서울시 도시재정비 사업이 예정된 세운지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대지면적 43만8585㎡의 세운지구를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169개 구역으로 쪼개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세운3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해당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상 최고 27층, 총 998 가구가 공급되며 지하철 1, 2, 3, 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 인근이다.

부동산 업계는 지리적인 이점 등으로 세운지구가 부동산 투자지로 강남 이상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또 대기업 등 인력이 집중돼 있고 관광명소가 많아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점도 배후수요 측면에서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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