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난 11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로 조성된다.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 마지막 개발지구로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 수혜지역에 포함된다. 경의중앙선의 경우 서울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3호선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관심이 높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근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를 둘러싼 다수의 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총길이 4.5km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좋은 입지조건과 함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고 4베이 평형(일부 가구)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과 스마트 홈 IoT 시스템도 도입한다. 견본주택은 지난 14일 개관했고,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강휘호 기자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