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오는 6월말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동시 분양한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권 내 역세권 단지로 서울 마포권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망으로 총 14개의 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개 역이 1호선, 5호선, 6호선, 9호선 등 수도권 주요 전철들과 연결돼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따라서, 마포, 상암, 마곡, 여의도, 영등포,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권 출퇴근 수요자들의 흡수가 가능하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다. 국제여객을 기준으로 세계 ‘빅5 공항’에 랭크된 인천국제공항 근로자와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영종도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오는 2021년 오픈하는 미단시티와 이달 착공 예정인 인스파이어가 대표적이다.

인천공항과 이들 복합리조트는 운서역 유토피아의 든든한 배후수요로 주목된다. 특히 운서역 반도유보라 아파트 단지에 입주하는 450가구의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주거단지 1만여가구를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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