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대용량 RTD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500mL 2종을 출시했다.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 현실에서 유통업체들은 이를 합쳐 더 나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동서식품은 ‘저렴하되 크고 확실한 행복’을 콘셉트로 한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최근 대용량 RTD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500mL 2종을 출시했다.

이른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와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을 입힌 이 제품은 고품질의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다. 동서식품의 기술력으로 미디엄 로스팅해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용기가 페트(PET) 타입인 까닭에 휴대가 간편하다. 동서식품측은 “패키지 겉면을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실제로 오래 두고 마셔도 산뜻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고소한 우유의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2종으로 출시된다.

문성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는 더욱 커진 용량과 부드럽고 산뜻한 풍미가 특징”이라며 “장시간에 걸쳐 커피를 즐기는 2030 소비자들에게 특히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음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