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5년 경영에 복귀하면서 매년 확대경영회의를 직접 챙기고 있다.
SK텔레콤은 명예퇴직 제도 대신 올해 도입한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만 50세 이상이나 근속 기간이 25년이 넘는 직원이 신청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에게 최장 2년간 휴직하면서 창업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도입한 무정년 제도를 공유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 초부터 그룹 임직원과 만나는 행복 토크를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 연말까지 행복 토크 100회를 채울 예정이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