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위한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 에탄크래커 및 EG공장 준공 등 신규 사업 성과와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선도적으로 일, 생활 균형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 도입과 안전, 환경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 등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임병연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롯데케미칼은 위기를 성공으로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며 “안전, 환경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혁신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자료 평가대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07년 첫 발간을 시작했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