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웅진코웨이가 기세를 몰아붙였다. 올해 2분기 매출·영업익·순이익이 전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트리플크라운이다.

웅진코웨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555억원과 13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6.9%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높은 수준의 해외 사업 성장세가 지속됐다. 제품 해약률의 깐깐한 관리도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웅진코웨이는 앞으로도 이런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말레이시아 법인 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사업을 개시한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과 제품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