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에 한창이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가지각색의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매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이 지역복지단체와 연계해 소외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 330가구를 방문해 폭염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폭염구호키트는 무더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한 영양죽, 반조리 식품 등의 식료품과 휴대용 선풍기, 모기약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 20명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 볶음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제공했다.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정화 및 미화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4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곤충식물원 앞 나비화단에 라벤더, 부추꽃, 사계국화 등 초화류를 심고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변의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 임직원은 매년 커피 향과 어울리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에 따뜻함을 더해갈 것”이라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