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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최상의 경쟁력’ 2020년형 스포티지

모하비·셀토스와 함께 SUV라인업의 한 축…성능 보강에 가성비까지
셀토스와 모하비 등을 선보이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SUV ‘2020년형 스포티지’를 내놓았다. 다양한 SUV 모델의 출시로 관심 밖에 밀린 듯했던 스포티지가 업그레이드 돼 출격하면서 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 기아차의 2020년형 스포티지
앞서 기아차가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서 스포티지 기존 모델은 1860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7% 떨어진 수준이다. 올해 누적판매량만 보더라도 1월부터 7월까지 스포티지는 1만802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낮아진 수치다.

이 같은 실적은 물론 기아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SUV차량들이 호실적을 보인 데 따른 영향이다. 카니발 등이 여전히 선전 중인 가운데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셀토스가 출시 6일 만에 3335대를 판매했다. 상당수의 고객들이 새 차량에 관심을 돌리면서 스포티지의 후퇴를 예견한 일부 목소리의 배경이다.

하지만 기아차는 다각도의 보강이 이뤄진 이번 스포티지로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2020년형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여럿 반영한 새로운 SUV로 재탄생했다. 고급화는 물론 고객 최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먼저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기존모델은 다크 크롬을 적용했었다. 또한 전 좌석에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를, 운전석에는 자동 쾌적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전부 고객선택권을 대폭 넓히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서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주력했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음에도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 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만원 등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에서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고객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년형 출시를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2020년형 스포티지(준중형)로 SUV 라인업의 윤곽을 어느 정도 그린 모습이다. 소형SUV ‘셀토스’와 대형SUV ‘모하비 더 마스터’는 출시 초반부터 대흥행을 보이고 있다.

셀토스의 경우 8월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셀토스의 사전예약 대수는 6000대를 넘겼다.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모하비 더 마스터도 첫날부터 계약 수 2600대를 돌파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추석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지점을 통해 올 하반기 최대 이슈 차종인 ‘셀토스’ 등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 등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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