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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모드’ 오렌지라이프…“전문성이 살 길”

  •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캐나다라이프를 방문해 자사의 영업전략을 발표한 한편 각종 사업전략을 교류했다.
실적 악화 등 보험 업계의 상황이 올해 3분기까지도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오렌지라이프는 ‘공부’에서 답을 찾고 있다. 최근 부쩍 각종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w지난달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신인 FC(재정 컨설턴트)를 위한 심리학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이달 FC 컨설턴트 교육에 본격 적용됐으며, 심리학 전문교수진들이 참여했다.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세일즈 프로세스의 단계별 심리를 담은 ‘보험심리학 이론’을 개발했다. 여기에 이현우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개발한 ‘보험심리학 실전’ 과정을 통해 고객의 심리적 유형에 따른 접근법을 익힌다는 게 회사 측 구상이다.

곽희필 오렌지라이프 영업채널본부 부사장은 “젊은 컨설턴트들이 고객을 대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그들이 이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더 나은 재정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렌지라이프 임원, 본부장, 지점장 및 실무자들은 지난달 말쯤 미국과 캐나다의 선도 보험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을 방문해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

당시 오렌지라이프는 자사의 ‘FC 활동관리시스템’, ‘고객소통플랫폼’, ‘옴니 세일즈 플랫폼’ 등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해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보험사들은 고능률 설계사를 증대하는 방안, 우수신인 리크루팅, 동반영업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설계사 커리어 비전을 제시해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

김범수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미국과 캐나다는 성숙한 보험시장인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전속채널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해외 보험회사들과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함으로써 차별화된 영업환경과 고객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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