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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베트남 간다

  • 박재구(오른쪽)BGF리테일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응우옌만민 CUVN대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고 있다.
편의점 CU가 몽골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베트남 현지 편의점(CVS) 전문 운영사인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CUVN이 투자와 운영을 담당한다.

지난해 몽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BGF리테일은 이번 베트남 진출을 통해 해외 신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시장의 경우 약 1억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이 절반에 달하고, 경제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BGF리테일은 베트남에 최적화된 베트남형 CU를 개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베트남 1호점은 2020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성공적인 몽골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의 노하우를 확보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편의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은 지금과 같이 내실 성장에 집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CVS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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