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손잡고 특별한 우유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의 중장년을 위한 우유 ‘하루근력’이다.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이 제품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들을 다량 함유한 게 특징이다.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고함량의 칼슘,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장년의 근력은 물론 부족하기 쉬운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유당 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유당은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하게 설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D 등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하루 한 잔으로 100% 충족할 수 있다”며 “향후 고령 친화 식품으로 스틱 분말과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테트라팩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주현웅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