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경량패딩조끼'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업계 최초로 ‘경량패딩 조끼’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경량패딩 조끼는 국내 대표 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출시했다. 가격은 2만9000원으로, 100% 오리털 충전재(오리 깃털 50%, 오리 솜털 50%)를 사용했다고 세븐일레븐측은 설명했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종으로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6일부터 총 1만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그 외 방한용품도 선보였다. 넥워머, 접이식 귀마개, 스마트폰 기모 장갑 등 총 7종의 겨울 방한용품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이번 겨울용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핫팩, 기타 방한용품 등 관련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MD는 “10월은 편의점이 동절기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차별화 가치가 높고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 개발 콘셉트로 관련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