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에 이를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SK바이오팜은 1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1993년 신약 연구 개발에 나섰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 법인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뇌종양 및 뇌 전이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총 8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앞으로 신약 상업화 등의 성과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 탐색부터 출시 이후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