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가 2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KAIST 공과대학 동문’으로 선정됐다. 임 대표는 롯데케미칼 신규사업과 롯데그룹 비전을 그려온 소재분야 전문가다. 지난 5월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셰일가스 기반 에탄크래커 공장 준공을 이끌었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AIST는 “소재 국산화를 선도하며 국내 유화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견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주 넥슨 창업자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