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PU, 헬스웰니스 사업부 신설 …신성장 동력 본격 추진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
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 김지섭 재경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날 부사장 1명, BU(Business Unit)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김 부사장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비서팀장, 회계팀장 등을 거쳐 2014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을 맡다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그룹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페셜티(Specialty)사업PU(Performance Unit)’와 ‘H&B(헬스&뷰티·Health & Beauty) 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각각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며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