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QSR’은 ‘한국 식문화 세계화’라는 전략 로드맵 하에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뉴요커를 상대로 메뉴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사 바이어를 겨냥한 쇼케이스 매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 코스트코를 포함해 서부지역 중심으로 ‘비비고’를 입점해 둔 상태다. 이를 동부지역으로 확대해 미국 전역에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 담당은 “‘비비고 QSR’은 ‘비비고’가 메인 스트림(Main stream)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현지 소비자에게는 한식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전략 국가인 미국에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