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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H패션몰’, 3년새 매출 2배 증가

  •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 ‘H패션몰’이 매출과 가입 회원수 모두 3년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출은 현대백화점그룹이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을 인수한 2017년과 비교해 약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한섬은 H패션몰의 올해 매출(잠정치)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6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가입 회원 수도 올해 12월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7년 회원수는 39만명에 불과했다.

한섬 측은 H패션몰의 고속성장 비결로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마케팅 전략,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춤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 브랜드 선택과 집중 전략 등을 꼽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가입 고객 중 20~30대 젊은 고객 층 비중을 72%까지 올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섬은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H패션몰의 주요 브랜드인 타미힐피거의 ‘뉴트로(New-tro)’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지난 2017년 40여 개였던 상품 구성은 올해 200여 개로 대폭 늘렸다. 특히 뉴트로 패션 트렌드에 맞춰 미국 타미힐피거 본사에 직접 제안해 복고풍 스타일 스니커즈인 ‘청키슈즈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H패션몰 브랜드 전반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도 주효했다. 밀레니얼 세대 타깃의 온라인 패션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클럽모나코’, ‘오브제’, ‘오즈세컨’ 브랜드를 한섬의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으로 옮겼다. 대신 ‘덱케’, ‘SJYP’의 ‘브랜드 리빌딩(Brand Rebuilding)’ 작업을 통해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상품 라인을 확대했다.

한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중심의 패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H패션몰에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오프라인 패션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패션 시장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선 기자 your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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