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생존 넘어 디지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에서 열린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넘어 디지털 교보’로 정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제 바뀌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중요성을 피려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