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이 골든브릿지레인보우 중소성장기업증권 투자신탁에 가입했다.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이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을 위한 사모투자재간접펀드 출시를 기념해 '골든브릿지레인보우 중소성장기업증권 투자신탁'에 가입했다.

해당 펀드는 작년 10월 금투협 제안 및 자산운용업계 TF 논의가 이뤄지며 출시된 공모상품이다. 소·부·장 기업의 주식이나 메자닌 등에 펀드재산의 50% 이상이 분산투자된다.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사모운용사와 한국 성장금융이 사모펀드별로 약 32.4%의 손실(제비용포함)을 우선 부담하게 되는 구조로 설계돼 공모 투자자의 투자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 협회장은 "이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우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그 투자성과가 공모펀드 투자자에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에게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