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춘 175는 지난달 여성복 브랜드 ‘플레이위드미’를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나인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봄 시즌 개편에 따라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입점시켜 3040세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레이위드미'와 '나인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일상 속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표방하는 동춘175는 앞으로도 3040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춘175에선 쇼핑, 휴식, 여가, 외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오픈 당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동춘175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고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했다. 패션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